본문 바로가기

카타르

모로코여행#2 카사블랑카의 첫 인상 공항철도 & 유심 이전 글: 모로코여행#1 카타르 도하공항 환승 QR 1395편 탑승 모로코에 첫 발을 딛는 순간 도하 공항의 수면실에서 느긋하게 앉아 있다가 이동합니다.형상의 뒷부분에서는 랜턴 목이 곰인형을 관통하고 있습니다.좀 끔찍해보입니다. 지난 포스트에도 작성했지만 게이트 구역을 알려주는 저 네온사인은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인천공항에는 게이트를 혼동해서 탑승동 A로 가는 셔틀트레인을 타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셔틀트레인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저렇게 큰 표시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탑승을 기다리기 위해 게이트로 이동합니다.게이트에 가면 사진에 보이는 저런 의자에 앉아 대기하게 됩니다. 이상하게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에는 묘하게 초조해집니다.예전에 상하이에서 한번 환승한 적이 있습니다.탑승하려..
모로코여행#1 카타르 도하공항 환승 인천-도하 카타르 항공 QR859 편QR1395편: 중동의 외교 갈등이 하늘길마저 바꾸다 제가 탑승했던 항공편은 각각 QR859 , QR1395 편 입니다.859편은 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00:35 에 출발합니다.야간 비행기이며 약 8시간 비행 후 카타르 도하 공항에 도착합니다. 자정에 인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롭게 공항으로 갈 수 있던 것이 좋았습니다.도하 하마드 공항에서 모로코 카사블랑카로 향하는 QR1395편은 오전 9시 5분에 출발하여카사블랑카에 오후 3시 40분에 도착합니다. 지도를 보면 파란색으로 표시된 QR1395편의 항로가 특이합니다. 이란과 터키 상공을 지나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집트, 리비아 위를 지나가면 더 짧을텐데 왜 굳이 돌아가는 걸까요? 이는 현재 ..